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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선수

슈퍼 코리안데이! 엄청난 활약을 보인 유럽파 한국 선수들 (11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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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두 번째 주말,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한국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이강인의 멀티골과 한 개의 도움, 이재성의 헤더골, 황인범의 헤더골, 배준호의 코너킥 도움, 이영준의 한 개의 도움, 김민재의 완벽한 수비까지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번주 해외파 한국 선수들의 좋았던 활약상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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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에서 멀티골과 한 개의 도움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앙제와의 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골과 한 개의 도움을 하며 맹활약을 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로 리그 5호, 6호골을 기록하며 PSG 유니폼을 입고 첫 멀티골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리그에서만 6골을 뽑아내며 팀 내 득점 2위로 올라섰고 리그 전체로 따지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이강인의 멀티골과 한 개의 도움을 힘입어 4-2로 PSG가 승리하였고 압도적인 리그 1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17분,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습니다. 이강인의 슈팅을 앙제 수비수 조르당 르포르가 가까스로 걷어냈으나 골라인 판독 결과 공이 아슬아슬하게 골라인을 넘으면서 이강인의 골이 인정되었습니다.

 

 

 

20분, 첫 골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강인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강인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45+2분, 이강인은 팀의 4번째 골을 도아 프로 무대에서 생애 첫 공격포인트  3개를 올렸습니다.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해 4-0으로 달아났습니다.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앙제에게 두골을 실점하며 4-2로 승리하였습니다.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로 헤더 선제골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헤더 골과 상대팀 퇴장 유도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해당 경기 승리로 마인츠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내고 리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26분,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상대 선수 퇴장을 유도하는 등 시작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도르트문트 수비수로 출전한 엠레 잔이 이재성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주심은 그대로 엠레 잔을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면서 엠레 잔은 경기장에서 퇴장되었습니다.

 

 

 

36분, 이재성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안토니 카시가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40분, 이재성이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수비상황에서 이재성이 도르트문트 공격수 기라시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파울을 하게 되었고 상황을 지켜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였습니다. 도르트문트 공격수 기라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팀 동료들의 연속골로 마인츠는 도르트문트 상대로 3-1 승리를 하였습니다.


황인범,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 선제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은 알메러와의 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해당 경기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3분,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왼쪽에서 이고르 파이샹이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인범이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낮고 빠른 크로스여서 발이나 머리를 갖다 대는 게 쉽지 않았으나 황인범은 과감하게 몸을 날려 골로 완성시킨 것입니다. 

 

이날 경기는 황인범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11분까지 양 팀이 총 3골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이 펼쳐졌고, 페예노르트는 알메러 상대로 1-4 승리를 하였습니다.


배준호, 리그 5호 도움으로 리그 도움 공동 1위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준호는 밀월와의 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코너킥으로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배준호는 왼쪽 윙어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한 개를 기록했고 팀 내 도움 1위이자 리그 전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경기 무승부로 스토크 시티는 리그 13위를 자리했습니다.

 

 

 

60분, 스토크 시티의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배준호가 코너킥 키커로 나서며 코너킥을 올렸고 벤 깁슨이 헤더로 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42분 밀월의 조시 코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60분 스토크 시티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영준, 교체 출전하여 1도움

 

스위스 슈퍼리그 그라스호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준은 장크트갈렌와의 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영준은 61분에 교체 출전하였고 짧은 출전 시간 동안 도움 한 개를 기록하였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해당 경기 패배로 그라스호퍼는 리그 최하위인 12위에 위치하며 강등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84분, 0-2로 끌려가던 그라스호퍼의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61분에 교체출전한 이영준이 페널티 박스 골라인 근처에서 정확한 컷백 패스를 하였고 그라스호퍼의 2선 공격수 조토 모란디가 예리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날 경기 이영준의 도움으로 한 골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며 크라스호퍼는 1-2로 패배하였습니다.


김민재, 완벽한 철벽 수비로 뮌헨은 무실점 행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는 장크트파울리와의 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3%, 클리어링 5개, 인터셉트 2개 등 수비적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해당 경기는 뮌헨이 0-1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뮌헨은 수비 핵심선수인 김민재의 활약을 힘입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둘째 주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한국 선수들의 좋은 활약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주는 A매치 주간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주간입니다. 소속팀에서의 좋은 활약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shuhs.tistory.com/27

 

11월 A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경기 일정, 경기 결과, 중계

(업데이트 일자 : 2024. 11. 09)※경기 결과, 일정은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됩니다.한눈에 바로 보기쿠웨이트 vs 한국FIFA 월드컵 3차 예선2024. 11. 14.(목) 23:00 팔레스타인 vs 한국FIFA 월드컵 3차 예선2024

shuh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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